"지난 몇년간 너희와 함께 해서 참으로 의미있고 영광스러운 나날이였다고 생각한다.
언젠가는 이중 누군가와는 반드시 만나겠지만, 그 시일이 내일이 될지 몇 십년이 될지는 두고봐야 할 일이 아니겠냐..."
떨리는 목소리에는 투박하지만 이별을 앞에 두고 가지 말라고 애원하는 듯한 애절함이 듬성듬성 묻어 마음을 울리었다.
정말 마지막 이었다.
끝내 우리는 이 시간이라는 엄청나게 큰 틀을 깨지 못하고 그 순리에 따라 흘러가는 강물 마냥 흘러가는 것이였다.
"하지만...영원한 마지막 이라는 것은 자신이 자연과 하나가 될 때, 그 때 뿐인 것이다.
슬퍼하지 마라, 그리워 하지 마라, 이 또한 하나의 계기가 되었을 뿐이지 않겠냐...
너희는 앞으로 먼 미래를 보고 가야할 사람들이지 과거의 사라져 버린 시간을 염두해 두진 말았으면 하는 구나...
나 또한 영원히, 지겹도록 이별과 만남을 반복해야 겠지...그때마다 슬퍼할 수는 없는 일 이지만...
그것을 아무 생각 없이 받아들이지 말았으면 하는구나.
구속되지는 말고 오로지 추억을 간직하며 간간히 꺼내어 바라보는 즐거운 사진이 담긴 액자같았으면 좋겠구나.
마지막으로......
졸업......
축하한다!!!!!!!!!!!!!!!!!!!!!!!!!!!!!!!!!"
Posted by 공굴리는 곰돌이 트랙백 0 : 댓글 1
1.
환상은 그 자체가 거짓이듯 꿈도 거짓일 것이다.
희미하게 보이는 진실 마저도 미래라는 허무한 것인 꿈은 지금 옆에 있는 그대도 진실되게 보이지 않는다.
그것이 너무나도 슬프기 때문일까, 잠결에 본 꿈의 환상을 생각한니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의 온기가 냉기로 바뀌어 느껴진다.
조용하고 고요한 한밤중의 공포.
아...그런가...나는 너무나도 행복하기에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몰랐기에...
꿈이라는 환상의 자체가 나를 알게한건가...곁에 있는 사람이 내 곁에 없을 때의 슬픔을.
곤히 자고 있는 그 사람의 몸에서 다시 온기가 느껴진다.
이제 진정으로 그녀를 나는 사랑하고 있기에.
평생을 사랑해도 모자랄 그녀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알았기에...
다시 그 사람의 곁에 누워 잠을 청한다...
이미 그녀의 진정한 사랑을 알기에 그녀에 대한 불안한 꿈은 이제 꾸지않을 것이다.
그래...조용히 숨을 내쉬는 내옆의 작은 사랑을 영원토록 나의 사랑으로 남길 것이다.

2.
인생의 4분의 1은 겨울일 것이다...그도 그런 것이 일년의 4분의 1이 겨울이라고 하면 그 일년 일년의 반복이 시간을 휘어 감싸고 있다는 것이 되니까 말이다.
지금 나는 편안한 안락 의자에 앉아 쌓이는 눈을 바라보고 있다.
걸음의 흔적, 생명의 존재 그리고 토지의 고유한 색 조차도 조용히 덮어 버리고 겨울만의 더럽혀 지지 않은 듯한 하얀색으로 눈앞의 풍경을 조용히 바꿔버렸다.
희미하게 보이는 흔적들도 곧 덮혀버릴 것이라고 생각하니 과거에 대한 애착이 감돈다.
나는 눈속의 본 모습을 볼수 없다...그렇다고 해서 본모습을 모르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나는 눈이 녹아버린 후의 세상을 보고 기뻐할까?
그렇지도 않을 것이다.
세상의 색이 봄의 색으로 바뀌면 나는 하얀 겨울의 세상을 그리워 할테고 여름의 색이 눈앞에 펼쳐질때는 봄을 그리워 할것이다.
마찬가지로 가을이 오면 여름을, 겨울이 오면 가을을 그리워 할 것이다.
이것이 나의 슬픔, 그리움, 욕망 그리고 기쁨...
모든 과거를 그리워 하며 현재를 사랑하고 미래를 기다리는 나는 평범한 학생일 뿐이다.

사춘기가 한창일때 쓴글인데...오늘 방에 책상을 바꾸면서 정리하다 보니
원고지에 적혀서 꽁 박혀 있더군요...
한창 문학 소년을 꿈꾸던 때군요...하아...그립군요^^
요즘도 조금씩 글을 적고는 있습니다만은...
이때가 정말 감성이 풍부했는듯 하네요...
과거란 정말 좋은 교훈 덩어리와 추억덩어리 인것 같군요...
조금 부끄럽기도 한 ㄲㄲ...
우왕...정말 추억이 새록 새록...
이제 부터는 자주 글을 써야 겠네요^^
학교 부서도 글쓰기 부니까요^^
Posted by 공굴리는 곰돌이 트랙백 0 : 댓글 9
제엔장할....
살수 없어....
살수 없어....
나는 .... 돈 을 모 아 서 ...
DSLR을....
사야 한단 말이다...
근데...50000만 여기다 쓸까....
진짜 가지고 싶은데 말이죠...
흐므....
아악!!!
진짜 사고 싶어!!!!!!!!!!!!!!!
Posted by 공굴리는 곰돌이 트랙백 0 : 댓글 16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뭐...소스는 만들지 않았긴 하지만 말입니다...그래도 새우,피망,버섯,햄,감자,등등등 재료를 섞어 섞어 (치즈는 맨 밑에 깔려 있습니다^^잘 녹지 않아서요 ㅠㅜ...)만들어 봤어요^^
맛은 제가 만든 거 치고는 맜있었어요^^
아!저거 4등분이죠....긴거 하나가 아닙니다^^
후후훗...오랫만에 잡다 스토리를 적고 가네요^^
다음번 에도 맛있는 것을 만들면 한번씩 올려야 겠어요^^
TAG 피자
Posted by 공굴리는 곰돌이 트랙백 0 : 댓글 8